이날 행복예감봉사단은 남산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영유아 돌보기와 원내 환경정리 활동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곽범국 사장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장차 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활동이 노사간 신뢰와 이해를 통해 추진된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뜻을 같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형구 노조위원장도 “일회성 봉사 활동이 아닌 지속적 행복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조합원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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