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기 만에 반등"···LG생활건강, 1Q 영업익 3.5%↑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287억원으로 2.7% 늘었다. 매출은 4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10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사업별로 보면 뷰티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은 7409억원, 영업이익은 631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과 중국·북미 사업의 수
휠라코리아,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개최 휠라코리아가 올해도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는 내달 11~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테니스의 건강한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앞서 휠라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
CJ올리브영, 홍대에 '체험 특화 매장' 오픈 CJ올리브영이 트렌디한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 한복판에 K뷰티 랜드마크를 세운다. 문화, 예술, 쇼핑 콘텐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홍대 거리를 찾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에게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6일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
K-뷰티, 정부 등에 업고 다시 볕 들까 정부가 한류 열풍에 힘입어 나날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K-뷰티'의 수출을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화장품 업계가 오랜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시장 확보를 위해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는 화장품 업계 입장에선 이번 정부의 지원과 협력이 향후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프리미엄 소비재
'오너 2세' 앉히는 패션가···세대교체 뒤 공통 과제는 국내 패션업계 사이에서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너 2세들의 경영 능력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 실적 반등을 일으켜야 한다는 공통 과제를 떠안게 되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는 최근 오너가(家) 자녀들을 앞세운 경영 구도 강화를 위해 세대교체 단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인 최준호 부회장
젠테, 1Q 영업익 5억원···"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명품 플랫폼 젠테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사의 부티크 직거래 전략과 플랫폼의 신뢰도 등이 최근 위축된 명품 소비 시장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것이 젠테의 설명이다. 패션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상품 조직 확대를 통해 제품 재고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실제 젠테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제
에이블리, 2000억원대 투자유치···中 알리바바도 희망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2000억원대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22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과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도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계약이 성사되면 알리바바는 5%대의 에이블리 지분을 확보할
민지야 놀자 "가방도 내 마음대로"···주렁주렁 '백꾸' 열풍 한때는 소위 '잇 백(it bag·최신 유행 가방)'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잇 백으로 불리는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러다 보니 너나할 것 없이 같은 가방을 든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과 같은 가방이 다른 사람 손에 똑같이 들려 있진 않은지 초초하게 둘러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해졌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현상도 점차 달라져가기 시작했다. 유행을 좇
"16개 언어 지원"···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 K뷰티 대표 플랫폼 CJ올리브영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한국콜마 "고삼, 탈모 완화에 도움···고급 화장품 개발 속도"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 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