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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이란 수출촉진회···1600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한전, 사우디·이란 수출촉진회···1600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등록 2015.11.12 13:54

현상철

  기자

한국전력은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와 이란에서 우수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함께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쳐 총 16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 한전 제공)한국전력은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와 이란에서 우수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함께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쳐 총 16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와 이란에서 우수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함께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쳐 총 16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4일부터 이틀간 사우디 리야드(Riyadh)에서 수출촉진회 개최에 이어 7일부터 12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동시에 이란 대표 국제전시회인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우디에서 열린 수출촉진회에서는 한전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DAS(배전자동화) 등 전력사업 소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전력기술과 기자재 홍보·수출협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란에서도 최대 규모 송배전 전력회사인 타바니르(Tavanir)와 기술세미나 및 현지 바이어 대상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협력 중소기업 UKB사의 50만 달러 계약이 예상되는 등 총 16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한전은 KEPCO 브랜드 파워와 한전의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UAE, 필리핀, 독일, 나이지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에서 수출촉진회를 열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달 24일부터 미얀마에서 중소기업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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