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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실화된 30개 저축은행 DB 일반공개

예보, 부실화된 30개 저축은행 DB 일반공개

등록 2017.09.11 13:49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이후 부실화된 30개 저축은행의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에 30개 저축은행과 관련된 자료 전체를 통합해 DB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연구자에게도 자료를 전면 공개함으로써 금융회사 부실 예방에 참고할 수 있는 실증분석 등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부실저축은행 DB는 ▲경영일반 ▲재무현황 ▲각종 원장 ▲기타 등으로 구성됐다. 자료별 상세목록과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실저축은행 DB 이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예보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청구시스템에서 정보공개청구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예보는 경영일반, 재무현황, 기타 DB의 경우 전자파일 형태의 표준데이터 양식대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메일 수령 또는 직접수령도 가능하다. 다만 원장 DB의 경우 대용량 자료라 일괄제공이 불가능해 연구목적 등 사전협의 후 예보 방문을 통해서 가공된 자료를 직접 받아야 한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 수요가 많은 DB와 주요 경영비율 등은 연구자가 바로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연구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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