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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을지연습 연계한 ‘위기관리훈련’ 실시

예보, 을지연습 연계한 ‘위기관리훈련’ 실시

등록 2017.08.23 15:53

차재서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선제적 위기대응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예금보험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선제적 위기대응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이달 21일부터 3일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KDIC 퍼스트무브(First Move) 2017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위 산하 을지연습 중점관리 기관으로서 위기 상황시 금융시스템 조기 정상화를 위한 금융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정책 공조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금융안정망 기구 합동훈련은 금융위·금감원·한은·예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예금자보호기구 합동훈련은 상호금융기관(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각 중앙회와 예보 공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예보는 훈련 기간 중 업무중단 상황 대응훈련도 병행했다. 이는 국지전 양상의 전시상황을 가정해 공사의 기금운용 업무를 지방 대체 사업장으로 이동하여 수행하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예보 관계자는 “IMF는 각국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에서 한국에 대해 금융안정망 기구간 정기 도상훈련 실시를 권고한 바 있다”면서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우리 금융시스템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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