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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라오스서 ‘한국형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착수

예보, 라오스서 ‘한국형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착수

등록 2017.07.26 09:55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라오스에 한국형 보험금지급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예보는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DPF)의 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라오스 DPF 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사례와 극복과정을 라오스 DPF에 설명하고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회사의 신속한 정리 필요성을 공유했다.

예보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라오스 IT 인프라와 라오스 DPF의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사용자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광남 예보 부사장은 “예보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라오스 DPF의 역량 강화와 라오스 금융시장 안정, 예금자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쎙다오비 봉캄사오 라오스 DPF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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