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새롭게 내놓은 ‘한국인의 밥심 바람에 씻은쌀’은 도정 단계에서 쌀 표면의 이물질과 미세 미강을 미리 제거한 무세미(無洗米)다. 쌀을 따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용기에 담아 물의 양만 맞춰 간편하게 취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청원생명농협과 협업해 바람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건식 세척방식인 ‘초고속 분풍·미세가수’ 기술로 제품을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위생은 물론 영양소와 수용성 비타민까지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이다.
‘바람에 씻은쌀’은 5kg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아워홈의 급식·외식업장을 비롯해 기업간 거래(B2B) 유통망을 통해 어린이집, 요양원, 병원 등 전국 주요 거래처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해부터 세종농협, 파주시농협과의 협조를 통해 각 쌀의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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