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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유상무, 고소女와 사흘전 SNS로 만나

‘성폭행 논란’ 유상무, 고소女와 사흘전 SNS로 만나

등록 2016.05.20 19:48

수정 2016.05.20 19:50

금아라

  기자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 사진=O tvN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 사진=O tvN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유상무와 그를 고소한 20대 여성이 불과 사건 발생 사흘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노컷뉴스는 경찰의 사건 보고서를 입수, 유상무가 지난 15일 오후 SNS을 통해 해당 여성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상무는 17일 서울 상암동 촬영 현장에 해당 여성을 초대했고 친언니와 함께 온 해당 여성은 이후 유상무로부터 술 마실 것을 제안받았다.

술자리 후 유상무는 해당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잠들때까지 있어 줄 것을 요구한 후 성폭행을 시도, 해당 여성은 도망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의 보고서에 적힌 부분이 해당여성의 주장인지 사실로 입증된 내용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유상무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여성은 신고를 취소했다가 다시 신고 의사를 밝혔고 현재 유상무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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