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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걱정돼서 미치겠다” 백진희에 고백

[내딸금사월]윤현민 “걱정돼서 미치겠다” 백진희에 고백

등록 2015.11.08 23:41

정학영

  기자

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


‘내딸 금사월’ 윤현민이 백진희에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을 걱정하는 강찬빈(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월은 사고현장을 조사하던 중 미리 와있는 찬빈을 발견했다. 찬빈은 사월에게 “이 설계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라며 “건축사로 도와줄 건 없나 그래서 온 거다”고 온 이유를 밝혔다.

사월은 이런 찬빈에게 “보육원 시절 제일 힘들었던 게 기다리고 기대하고 누굴 좋아했던 거다. 그게 얼마나 사람을 지치게 하는지 너 같은 도련님은 모른다. 심난한 사람 괴롭히지 마라”며 책임지지 못할 일에 발을 담그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찬빈은 “진짜 심난한건 나다. 호의를 베풀면 받아야 할 것 아니냐. 걱정돼서 미치겠는데 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월을 안았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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