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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윤현민에 “어릴 적 병아리 덕분에 살았다”

[내딸금사월]백진희, 윤현민에 “어릴 적 병아리 덕분에 살았다”

등록 2015.11.01 23:50

정학영

  기자

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


MBC ‘내딸 금사월’ 백진희가 윤현민에게 어릴 시절 붕괴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정체를 알아차린 강찬빈(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빈은 사월에게 “왜 자꾸 내 앞에 나타나서 알짱거리냐”며 “내 머리 속에서 왜 돌아다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사월이 가려고 하자 붙잡으며 “내가 지금 당신한테 왔지 않았냐. 그럼 된 것 아니냐”고 붙잡았다.

그러는 와중에 찬빈은 사월의 옷 주머니 속 병아리를 보고 기겁했다. 찬빈에게 조류공포증이 있었던 것. 이어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차로 몸을 피했다.

사월은 차에서 찬빈에게 “생각도 못했다. 병아리 무서워 할 줄. 병아리가 나한텐 생명의 은인이다. 병아리로 인해 살았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월은 이어 “8살대 붕괴 사고가 있었다. 얼마나 갇혀있었는지도 몰랐다. 그때 기적처럼 병아리가 있었다. 병아리 소리로 인해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찬빈이 “혹시 어릴 때 새 다리 고쳐주고 새집 지어주고 그랬냐”며 물었고 사월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찬빈은 “그럼 병아리도, 너도 살아있었던 것이냐”고 말했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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