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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경찰청사람들2015'
MBC 측이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2015' 폐지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MBC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2015' 폐지 여부를 놓고 유력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후속에 대해서도 확정된 바 없으며, 현재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2015’가 마지막 방송을 준비 중이며, ‘능력자들’과 ‘위대한 유산’이 빈자리를 채운다고 보도했다.
'세바퀴'가 폐지될 경우 이는 7년 만에 작별이다. 2008년 5월 '일밤'의 코너로 시작한 '세바퀴'는 2009년 독립해 7년째 토요일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후 지난 4월 금요일로 자리를 옮겨 변화를 시도했다. MC 온주완-서예지가 합류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경찰청사람들2015'는 지난 4월 첫 방송됐다. MC 이경규가 6회 만에 하차했고 현직 경찰이 투입되었으나 4%대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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