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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예보 사장, 채무조정 후 재기한 미용실 찾아 격려

위성백 예보 사장, 채무조정 후 재기한 미용실 찾아 격려

등록 2020.04.06 18:44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과거 채무조정을 받아 경제적 재기에 성공한 소상공인 채무자를 찾았다.

6일 예보는 위성백 사장이 이날 직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의 한 미용실을 방문해 이발을 하고 소정의 물품(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예보에 따르면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20여년 전 남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생계유지를 위해 대출을 받았으나 이를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에 예보는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를 감면하고 자영업컨설팅제도와 자금지원 연계 등을 통해 재기를 도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A씨의 미용실 운영이 다시 어려워졌다는 전언이다.

A씨는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다시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정말 마음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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