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특별계정의 부담으로 조달한 재원이 서민·중소기업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피해구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이에 예보는 올해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채권이란 채권투자자금이 사회적 목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특수 채권을 의미한다.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금의 용도 ▲프로젝트 평가·선별 ▲발행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 등)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발행 가능하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실천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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