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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장사의 신’ 장혁이 파격 분장을 한 채 만취댄스를 선보였다. 사진 = SM C&C
‘장사의 신’ 장혁이 파격 분장을 한 채 만취댄스를 선보였다.
오는 25일 방송될 KBS2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18회 분에서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춤 추는 천봉삼(장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극중 술에 취한 천봉삼이 평상위에 올라가 막춤을 추며 주막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려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촬영당일 장혁은 ‘이상한 분장을 하고 춤을 춘다’라고 간단하게 나와 있는 대본을 스스로 만들어야 했다. 이에 장혁은 천봉삼의 행동에 대한 타당한 이유와 어떤 동작의 춤을 출 것인지 등을 연구, 분석해 제안하며 ‘사극 본좌’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홀로 술병을 손에 든 채 몇 번이고 춤사위를 연습했다. 또한 술을 입에 한가득 물고는 위로 뿜어내는 등 다양한 주사를 구사하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만취한 ‘장혁 표 천봉삼’은 25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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