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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사 오늘 발표···정진행·박동욱 이어 서경석도 퇴임

박동욱 사장 후임엔 한용빈·윤영준 거론
부회장직 유지 가능성 높아···그룹서 고심 중
서경석 부사장도 전일 퇴직 통보 받아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뉴스웨이 DB

현대건설 사장단 인사가 오늘(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동욱 사장과 정진행 부회장이 퇴임하고 서경석 커뮤니케이션 부사장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건설업계에 다르면 현대건설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박 사장의 사직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업계에서 말이 돌았다. 정의선 회장이 지휘봉을 잡음에 따라 현대차그룹으로 되돌아 갈 가능성이 대두됐었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정의선 회장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졌다.

현재 박 사장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현대차그룹으로 돌아가지 않고, 모든 현직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인사로는 현대건설 내부 출신들과 현대차그룹 인물이 경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건설 신임 사장 후보로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겸 부사장과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기획조정3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윤영준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그동안 현대건설 주택사업 수주에 기여해왔다. 특히 단군이래 최대어라 불린 반포3주구 수주에도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진행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광장동 힐스테이트와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현장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용빈 부사장은 그룹내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입사 후 거의 재무업무만 담당했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당시 경영기획1팀장으로 재직하면서 M&A 관련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인수 전후로는 현대자동차가 발행한 해외 채권 및 주요 자본 시장 거래를 책임져 왔다.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겸 재경본부장(CFO)을 거쳐 부사장 승진했다.

또 정진행 부회장 후임 자리에도 그룹 내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사장단 가운데 사장 연차가 오래된 A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간 보은 차원과 정 회장이 그룹 내 자신의 체재를 공고히 하기위한 세대교체 차원의 인사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서경석 부사장도 물러났다. 서 부사장은 전일 퇴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석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성균관대 산업공학 학사 출신이다. 기아자동차 중남미팀장, 수출관리실장, 유럽팀장, 영국판매법인(책임), 현대·기아차 정책지원팀,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CS경영실장(상무), 현대·기아차 정책지원팀(전무)를 거쳤다. 현대건설에서는 홍보 채널 전략 수립 및 활발한 대외 소통 등을 담당했다.

김성배 기자 ksb@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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