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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깜깜이 선거 첫날 부산·대구서 표심 다지기

洪, 깜깜이 선거 첫날 부산·대구서 표심 다지기

등록 2017.05.03 09:39

김승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 선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 선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첫 날인 3일 보수 텃밭인 부산과 대구 유세에 나선다. 보수 지역을 돌며 표심 막판 다지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산시 비프광장로를 찾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부산대첩′을 벌인다. 오후 7시 40분에는 대구로 옮겨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구대첩을 펼친다. 보수우파 성향이 짙은 두 지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유세하며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 유권자들의 지지도 호소한다.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도 격려 방문한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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