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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여성경제인들과 정책 논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여성경제인들과 정책 논의

등록 2017.05.02 13:03

김승민

  기자

홍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대선 완주와 역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홍준표캠프 공식사이트 제공홍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대선 완주와 역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홍준표캠프 공식사이트 제공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여성기업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들과 정책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성기업을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경제주역으로 만드는 동시에 여성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시장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공감대를 보였다.

홍 후보는 여성기업과 중소기업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지원과 임신·육아 여성기업인에 대한 특허전문가 매칭지원, 여성발명진흥 지원 강화, 여성벤처창업자 육성과 발굴시스템 구축 제안에 ″시행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Pre강소기업 육성 정책 제안에는 ″새만금에 기업특별도시를 건설하겠다. 규제가 전혀 없는 Free zon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한 정책제안도 있었다. 홍 후보는 여성경제인들의 정책제안 중 여성기업 전담연구기관 설립과 여성기업 지원에 대한 지정기부금 지원 확대에는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 여성기업의 R&D와 기술 지원 강화, 전용 공제조합 설립을 위한 기금조성, 정보기술 여성기업인을 위한 정책 건의에도 검토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시행이나 검토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있었다. 홍 후보는 대통령 직속 여성경제위원회 설치에는 ″실효성 없다. 책임감이 없고, 논의·토론으로 시간만 보낸다″며″정치인이 자신의 약속사항을 회피하는 수단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 상향 조정에도 ″여성 이름을 차용하는 기업들 때문에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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