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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현대증권 존속법인으로 KB투자증권과 합병 방식 추진

KB금융, 현대증권 존속법인으로 KB투자증권과 합병 방식 추진

등록 2016.09.06 20:28

수정 2016.09.07 06:59

김민수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KB투자증권과 합병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은 기재 정정을 통해 “현대증권이 주식교환을 통해 KB금융의 완전자회사로 전환될 경우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KB투자증권을 소멸법인으로 하는 합병절차를 통해 통합 증권사로의 전환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합병기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말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향후 합병이 확정되면 KB투자증권이 갖고 있던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자격은 상실될 전망이다. 앞서 KB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중소깅버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오는 2018년 4월15일까지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KB금융은 현대증권이 자회사로 편입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현대저축은행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한영회계법인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잠정 인수자 후보를 물색하는 과정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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