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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 객실승무원 상대 조사

[아시아나 美 사고]합동조사단, 객실승무원 상대 조사

등록 2013.07.11 16:32

김지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조사단이 객실승무원을 상대로 비상탈출 상황 등을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측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단은 이날 객실 승무원 12명 중 환자를 제외한 6명을 합동 면담했다. 비행 전후 특이사항과 사고상황, 승객 대피상황 등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착륙 1시간 30분 전부터 착륙할 때까지 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비행자료 기록장치(FDR) 해독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 조종사와 관제사 간 교신내용 등 관제 녹음기록을 분석한다.

이밖에 활주로 기체 잔해를 공중 촬영해 사고 잔존물 위치도를 작성하고 조종실 내 비행가방, 비행관련 서류, 비행 교범 등 조종사 물품을 수거했다.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23명으로 이 중 한국인 승객은 3명이다. 한국인 4명과 태국인 2명 등 객실 승무원 6명도 입원 중이다.

사고기 탑승객 중 27명이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이날 오후 5시 25분 객실 승무원 6명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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