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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매출 2조9133억, 영업익 960억

효성, 1분기 매출 2조9133억, 영업익 960억

등록 2013.05.04 15:50

강길홍

  기자

효성은 1분기 매출 2조9133억원, 영업이익 9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전 분기 대비 1494%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스판덱스의 호조가 지속된 데다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돼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스판덱스 및 타이어보강재 판매는 증가했지만 중공업 부문의 납기 물량 감소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

섬유 부문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2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게 됨에 따라 판매 증가 및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원사도 차별화 원사 및 고수익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화학 부문은 PP(폴리프로필렌)와 TPA의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에도 PP의 원료인 프로판 가격 하락과 패키징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증대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자재 부문의 경우 타이어보강재가 메이저 타이어업체 및 아시아 지역 타이어업체와의 계약 확대로 인한 판매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증가했다. 앞으로도 판매 확대 지속과 원가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공업 부문은 수출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대폭 축소됐다.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높은 수주 물량의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효성, 1분기 매출 2조9133억, 영업익 960억 기사의 사진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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