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119재난 구조단이 지난 주말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앞장섰다.
지난 9일 전국에서 2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울산 상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일 동안 임야 50ha, 가옥 20여채를 태웠으며 7개마을 2000여명이 대피하는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한전 119재난구조단 등 200여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울산 반곡초등학교에 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소방당국과 협조체제를 구축, 산불진화에 참여 했으며 앞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 축사 등 복구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전은 이러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인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 10월 창단 이후 연평도 포격피해 복구, 수해복구 등 20여회 대형재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다 할 계획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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