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본부, ‘척하면 착~ 해경이 더 빨라진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지난 8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국립해양조사원과 함께 추진한 ‘동도이명(同道異名), 즉 2개의 다른 이름을 가진 섬’ 을 해도에 복수 표기하는 작업이 지난달 완료, 방언으로 사고 신고가 접수 되더라도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복수 지명은 송도(솔섬), 계도(닭섬), 고도(외섬), 사도(모래섬) 등 262곳이었지만 해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주인여(내린여), 흑서(검등여), 밖강여, 싼여 등 간출암 등에서도 종종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