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교향악축제 16년째 후원···1일부터 19일간의 향연

한화그룹이 16년째 후원하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올해도 그 막을 올린다.‘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는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19일 박영민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총 19일간 전국의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음악 마니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메세나協 회장 선임

평소 클래식 음악과 전통 국악 등 문화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으로 잘 알려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업과 문화예술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메세나협회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박삼구 회장을 선임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제8대 회장을 지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명예회장을 맡기로 했다.박 회장

포스코, 올해 짝수달마다 ‘키즈콘서트’ 개최

서울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포스코는 기존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올해부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이름을 바꾸고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들을 개최한다.‘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오는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총 6회,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객석은 일반인 200석과 임직원 100석 등 총 300석으로 운

‘메세나’ 활동에 빠진 재계···너도 나도 ‘문화 투자’ 강화

최근 재계가 문화에 투자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유래된 ‘메세나’는 예술·문화·과학·스포츠 등이나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기업의 활동을 뜻하는 말이다.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원을 지원해 국내 미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국립현대미술관 재정 지원은 이른바 ‘스팟성 지원’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형 메세나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차는 매년

신한銀,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신한은행은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제정된 신개념 메세나 활동인 신한음악상은 수상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는 것이 신한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