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짝수달마다 ‘키즈콘서트’ 개최

등록 2015.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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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다양한 어린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첫 공연으로는 전세계 50만권 이상 판매된 ‘구름빵’을 원작으로 하는 ‘구름빵 동요콘서트’가 상연될 예정이다. 사진=표스코 제공

서울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포스코는 기존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올해부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이름을 바꾸고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들을 개최한다.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오는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총 6회,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객석은 일반인 200석과 임직원 100석 등 총 300석으로 운영되며 무대 앞 어린이 전용석(좌식)과 후방의 어린이 동반석(의자식)으로 구성된다.

오는 2월 14일 열리는 첫 공연으로는 전세계 50만권 이상 판매된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하는 ‘구름빵 동요콘서트’가 상연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음악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980년 포항제철소가 있는 포항에 효자아트홀을 건립하고 지난 1992년에는 광양지역에도 백운아트홀을 개관했다.

특히 서울 포스코센터에서는 지난 1995년 미술관 개관과 함께 지난 1999년 ‘밀레니엄 제야 음악회’를 시작으로 15년간 뮤지컬·연극·영화·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최해 왔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