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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론 금리 '삼성카드' 가장 높았다

금융 카드

카드론 금리 '삼성카드' 가장 높았다

등록 2023.09.21 11:23

수정 2023.09.21 15:01

이수정

  기자

'8월 신용카드 상품 비교 공시'···우리카드 금리 최하위저신용자 기준 비씨카드 가장 높고 하나카드 가장 낮아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낮은 카드사는 우리카드였다.

20일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신용카드 상품 비교 공시'에 따르면 8월 카드론 금리는 올해 2월(연 12.23%~14.91%) 대비 하단은 0.26%포인트, 상단은 0.12%포인트 올랐다.

지난 8월 기준 8개 전업카드사 중 카드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연 15.06%)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씨카드 연 14.69%, 하나카드 연 14.53%, KB국민카드 연 14.35%, 롯데카드 연 14.34%, 현대카드 연 13.15% 순이였다. 가장 금리가 낮은 카드사는 우리카드로 연 12.49%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자발적 이용이 일시적로 늘고 자산안정성 관리를 위해 금리 마케팅을 자제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이며 삼성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5.06%다"라며 "신용등급에 따른 고객 포트폴리오가 평소와 같아진다면 카드론 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700점 이하 저신용자 기준으로는 비씨카드가 연 18.58%로 카드론 금리가 가장 높고 삼성카드가 18.08%로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연 17.57%로 세번째로 높았다. 이 외 신한카드는 연 16.91%, KB국민카드 연 16.56%, 현대카드 연 16.55%, 롯데카드 연 16.35%, 하나카드 연 16.10% 등으로 조사됐다.

카드채 금리는 연 4.43~4.83% 사이였다. 카드사별 조달 금리를 보면 롯데카드는 연 4.83%, 비씨카드는 4.46%, 삼성·신한카드는 4.44%, 우리카드는 4.51%, 하나카드는 4.51%, 현대카드는 4.53%, KB국민카드는 4.42%로 나타났다.

8개 전업 카드사의 리볼빙 평균 금리는 연 15.24~17.76%로 집계됐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카드가 17.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카드(17.50%), 신한카드(16.82), 현대카드(16.60%), 하나카드(16.01%), 삼성카드(15.66%), 우리카드(15.35%), 비씨카드(15.24%) 순이다.

동 기간 현금서비스 평균금리는 16.28~18.23% 수준이다. 하나카드가 18.23%으로 가장 높았고, 국민카드(18.13%), 롯데카드(17.79%),신한카드(17.67%), 삼성카드(17.64%), 현대카드(16.50%), 우리카드(16.2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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