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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바이오∙사료 일제히 성장···CJ제일제당, 1Q 영업익 5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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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5% 늘며 성장 지속
영업익 식품 52%·바이오 51%·사료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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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식품, 바이오, 사료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체질 강화로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1781억원, 영업이익이 3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 39.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은 3조6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55.5%나 성장한 3423억원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의 지분 40.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CJ제일제당이 호실적을 거둔 것은 식품사업, 바이오사업, 사료·축산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체질 개선에 따른 효율성, 생산성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

사업 별로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은 1분기 2조30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64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1조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늘었다. 비비고∙햇반 등 주력제품군이 두 자릿 수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온라인 경로 매출이 20% 넘게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슈완스(6880억원)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1조2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매출액은 8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으나 중국 매출액(885억원)이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 등 기타 국가 매출액은 1327억원으로 65%나 확대됐다.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만두의 점유율이 지속 확대됐고, 중국에서는 온라인 경로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7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고,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북미, 남미 등 글로벌 생산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고 사료·축산 시장의 저(低)단백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고수익 제품 비중을 늘린 전략 등이 주효했다. 고수익 제품 비중은 1분기 33%로 지난해 4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CJ Feed&Care(사료+축산)는 가축 질병에 대응하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 강화와 동남아 지역 축산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8.1% 늘어난 58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시황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88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5.1%를 기록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의 1분기 당기순이익(대한통운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한 2188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가양동 부지 매각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지난해 실적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자원을 확보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육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선제적인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R&D 투자 등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고,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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