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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는 지난 15일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전환을 위해 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보험종목별 조직을 상품전략본부와 영업본부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 종합손보사 전환을 위한 전략 실행 조직 운영을 목표로 이뤄진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1부사장, 5부문, 4실·부, 25팀, 6보상부가 1총괄, 5본부, 4실·부, 31팀, 5보상부로 바뀌었다.
사업총괄인 김재영 부사장 직속 디지털본부는 디지털전략팀, 디지털추진팀, 정보통신기술(ICT)팀으로 구성됐으며 프로젝트별 애자일 스쿼드(Agile Squad)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상품과 영업 조직을 분리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하고,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에 따른 공동 업무 대응을 위해 부서별 기능을 조정했다.
또 보상 조직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보상부를 통합하고 센터 편제를 변경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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