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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 확대 개편···“7대 포용금융 사업 고도화”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 확대 개편···“7대 포용금융 사업 고도화”

등록 2020.03.13 15:55

차재서

  기자

투자금융1·2본부 꾸려 수익성 확보 해외증권운용 포트폴리오도 다변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사회적경제부를 ‘신협행복나눔부문’으로 확대했다.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하고 조직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13일 신협중앙회는 6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체성과 포용성 확대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성과중심 조직 구현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먼저 신협은 확대 개편되는 신협행복나눔부문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다자녀지원, 효(孝)지원, 8·15해방대출 등 7대 포용금융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지원팀도 신설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개발한다.

또 자금운용무문에선 여신부를 투자금융1·2본부로 확대해 ▲부동산금융팀 ▲기업인프라금융팀 ▲글로벌금융팀을 편제한다. 이를 통해 자금운용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증권운용팀을 신설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조합 여신중개전담팀인 연계대출팀을 꾸려 조합 여신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디지털금융본부를 구축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조합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조합 여신지원 중심 조직으로 재편성해 조합 여신의 성장지원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

이밖에 리스크관리실을 중앙회, 조합 리스크 관리업무의 총괄조직으로 두며, 조합여신평가지원반으로는 조합의 고액여신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조직의 DNA를 ‘관리중심·행정중심’에서 ‘전략중심·사업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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