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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가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금천미트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 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 경매에 참가했다. 낙찰금액은 5988만원이다. 고기 총 무게는 499kg으로, 1근(600g) 기준 7만2000원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도 점검한다.
이날 금천미트가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791kg, 도축체중 499kg을 기록했다. 대통령상 한우는 금천미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는 “한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한우 농가가 30개월간 장인 정신으로 피땀 흘려 키운 귀한 한우를 낙찰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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