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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날 양지리 어르신 30여명은 남산 서울타워와 소월길을 둘러본 뒤 국립극장에서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을 관람했다.
산업은행은 2004년 8월 양지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4년간 농촌사랑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여름엔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겨울엔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결연마을 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께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사1촌 결연마을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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