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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호우 피해’ 용인 농가 찾아 전사적 지원 약속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호우 피해’ 용인 농가 찾아 전사적 지원 약속

등록 2018.07.04 18:04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지역 농가를 찾았다.

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광수 회장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용인은 약 3일간 271.5mm, 시간당 최고 84.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로 영농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NH농협금융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여신·농업정책자금 지원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보험료 납입유예와 실효계약 연체이자 면제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대책을 마련했으며 추후 신속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서도 호우피해지역 일손 돕기와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 활동을 전개한다.

김광수 회장은 “집중호우로 농사에 피해를 주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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