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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일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등 이달 업무에 돌입하는 CEO와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에게 “취임 초기 조직 안정화를 통해 사업추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게는 “조기 사업정착을 통해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튼튼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 자회사에 경영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NH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여신 확보,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젊은 고객층 유치, 내부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NH농협리츠운용은 범농협 부동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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