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크루즈선은 2017년에 인천항에 첫 입항해 첫해 두 차례 방문했으며 올해는 모두 세 차례 기항할 예정이다.
IPA는 2018년도 인천항 첫 입항 크루즈선을 맞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악 4중주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포토존,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관광객을 환영했다.
또한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직무대행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밀레니엄호 선장인 파파도풀로스 알레산드리스를 만나 기념패와 환영화환을 건네고 환담했다.
밀레니엄호는 9만톤급 중형 크루즈선으로 이번에 승객 2,100명, 승무원 991명을 태우고 인천을 기항했으며 탑승승객 대부분은 유럽 및 미국 국적으로 이날 오후 9시 마지막 기항지인 중국 톈진을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월드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해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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