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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월 판매대수 1만5994대··· “조업 일수 감소 여파”

르노삼성, 2월 판매대수 1만5994대··· “조업 일수 감소 여파”

등록 2018.03.02 16:24

김민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설 연휴 등 조입 일수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2월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르노삼성자동차가 설 연휴 등 조입 일수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2월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이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2월 한 달 간 내수 5353대, 수출 1만641대 등 총 1만599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 33.2%, 수출 15.4% 등 총 22.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2월 내수와 수출 모두 설 연휴 등 전년 대비 5일 줄어든 조업 일수가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가솔린 SUV로 돌풍을 일으킨 QM6가 1883대,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가 1408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 준준형급 가격 경쟁력을 갖춘 SM5가 76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프히미엄 소형 SUV QM3는 506대, 2000만대 준대형 LPG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SM7은 469대 판매됐다.

한편 수출 부문에서는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전년 대비 158.5% 즐어난 3451대를 기록했다. 북미 인기 차종인 닛산 로그 역시 7146대를 수출했다. 다만 지난 2월말 예정된 선적이 3월에 이뤄지며 전체 수출 물량은 작년 2월보다 2000대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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