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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보,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7.11.02 19:00

차재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기술보증기금이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부처, 은행,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과 유럽투자은행(EIB), 태국 과기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보 설립부터 기술평가사업의 태동·발전 등 주요 사건을 표현하는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장병완 국회의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앗차까 씨분르엉 태국 과학기술부 장관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박기표 기보 이사는 기술평가시스템을 발전시켜온 과거 2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오전 세션에서 기보와 유럽투자은행은 ‘혁신기업 지원·평가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을 유럽 선진국 기업 기술평가 업무에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를 구축했다.

아울러 기보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도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국내 우수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개도국 기술 이전과 현지 사업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처장보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신기후체제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평가’ 등 주제를 놓고 국내외 전문가의 토론회가 펼쳐졌다.

기조연설에 나선 미네릭 제타헌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를 소개하고 기보와의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향후에도 사업 확대와 발전적 교류 증대를 위한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1997년 기술평가센터 개소 이후 국내 기술평가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4차산업혁명, 기후산업과 같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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