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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한 ‘협의기구’ 신설

기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한 ‘협의기구’ 신설

등록 2017.10.31 09:25

차재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기술보증기금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의기구를 통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대상, 채용방식과 시기, 임금과 복리 후생체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대표단과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협의기구 운영방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전환대상 범위와 시기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기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측 6명, 근로자 대표단 6명, 외부 전문가(변호사, 노무사) 2명으로 지난 10월24일 구성됐다. 특히 근로자 대표단은 각 직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직종별 대표자 1인을 포함시켰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노·사 당사자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인 사회양극화 문제 완화에 모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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