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169억 규모 글로벌 캠페인 런칭

등록 2017.10.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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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와 다양한 취항지 네트워크를 선보이기 위해 1500만달러(한화 약 169억원) 규모의 ‘여행 감성 자극’ 글로벌 캠페인을 런칭한다.

한국을 포함해 에미레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런칭될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영국 출신 뮤직비디오 감독 보간 아넬(Vaughan Arnell)이 직접 참여했다. 또 영화 ‘정글북(Jungle Book)’의 특수 효과로 시각 효과(VFX) 부문 오스카 어워드를 수상한 영상 제작 회사 MPC(Moving Picture Company)의 최첨단 CG 기술이 접목됐다.

메인 영상은 화면 속에 또 다른 화면이 나타나는 ‘프레임 속의 프레임’ 기법을 사용해 에미레이트 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주요 취항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 허브를 통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막을 내린다.

또 배경음악으로는 영국의 전설적인 락밴드 ‘퀸(Queen)’의 대표곡 ‘Don’t Stop Me Now’가 삽입돼 보는 즐거움과 함께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부르토스 부트로스(Boutros Boutros) 에미레이트 항공 커뮤니케이션·마케팅·브랜드 담당 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은 매일 5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항해 두바이와 전세계를 잇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허브 도시인 두바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