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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현대모비스, 기대치 부합한 호실적 달성··· 목표주가↑”

메리츠종금證 “현대모비스, 기대치 부합한 호실적 달성··· 목표주가↑”

등록 2016.07.29 08:21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 기저효과 및 A/S 고수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9조8500억원, 영업이익은 13% 확대된 78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 기저효과 및 A/S사업의 높은 수익성 지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대모비스 중심의 대형주 포트폴리오 전략이 하반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이익 대부분이 현대·기아차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모비스의 주가는 결국 완성차 대비 더 나은 수익성 실현 시기에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는 프레임을 보유중”이라며 “하반기에도 A/S성장세 지속과 더불어 중국 기저효과를 통한 국내 판매감소를 상쇄하는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섹터에 있어 대형주로서 모비스의 실적 및 주가 안정성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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