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7℃

  • 강릉 20℃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1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9℃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7℃

메리츠종금證 “백산, 2Q 두자릿수 성장 지속”

메리츠종금證 “백산, 2Q 두자릿수 성장 지속”

등록 2016.07.13 08:31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백산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현재 주가도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적정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강한매수(Strong Buy)’에서 ‘매수(Buy)’로 하향조정했다.

백산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450억원, 영업이익은 120% 확대된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하는 가운데 합성피혁과 스웨이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신발 브랜드 성장에 다른 본업 매출 증가 및 자동차 내장재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재환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지배력을 갖춘 백산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사 부진으로 고마진 스웨이드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자동차 내장재 부문 역시 적용 모델¸범위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까지 예상 평균 주당순이익(EPS)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은 9.0배 수준”이라며 “EPS 성장률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