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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정이연 내 딸 아냐?”···의심 폭발

[내마음의꽃비] 이수창 “정이연 내 딸 아냐?”···의심 폭발

등록 2016.03.24 09:23

이소희

  기자

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화면 캡처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가 임지은의 딸을 자신의 딸로 의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과 딸을 두고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창은 일란의 집에 들어와 방 구경을 했다. 그러던 중 민혜주(정이연 분)의 방을 구경하며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에 일란은 급하게 수창을 밖으로 끌고 나왔고, 일란은 “내가 긴장 놓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하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수창은 “그런데 혜주 말이야. 내 딸 아니냐”라고 물었고, 일란은 “자금 무슨 소리를 하냐. 아버지라고 사진을 보여주는데 하나도 안 맞는다. 나랑 성격이랑 식성이 비슷한 거 보니 나이도 얼추 맞아떨어지고”라며 자신의 딸임을 의심했다.

이를 들은 일란은 당황하며 “아니다. 혜주는 죽은 민승재(박형준 분)의 딸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못박았다. 수창은 “아니면 아니지. 왜 소리를 지르냐. 이상하다”라고 낌새를 눈치챘고, 일란은 “다시 한 번 우리 혜주 운운했다간 가만 안 두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수창은 “자식사랑 유별나네. 자기가 언제부터 그런 여자였다고”라며 독설을 날렸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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