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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나해령과 민혜주가 친구가 됐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민혜주(정이연 분)과 친구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혜주는 "실은 오늘 미팅나갔다가 혼자 영화나 한번 보려고 했어요"라며 정꽃님에게 말했고 정꽃님이 이를 부러워하자 "미팅은 대학생만 하나요. 꽃님씨가 뭐가 어때서"라고 전했다.
이어 민혜주는 "꽃님씨 우리 친구할래요. 나이도 똑같은데 말 놓자"고 말했고 정꽃님은 "나야 좋지만 너 여기 있는거 알았으니까 나도 반가웠어. 나 갈게"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 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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