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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그 애 눈빛 두려웠다” 지은성에 고백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 “그 애 눈빛 두려웠다” 지은성에 고백

등록 2016.03.23 09:22

금아라

  기자

 이창욱 “그 애 눈빛 두려웠다” 지은성에 고백 기사의 사진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이창욱이 나해령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이강욱(이창욱 분)이 박선호(지은성 분)에게 정꽃님(나해령 분)에 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강욱은 박선호와의 술자리에서 "평범한 집안에서 살아왔다면 그애가 좋아해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그사람한테 거짓말했어. 한국대 3학년이라고 말하고. 다시 그 애 만난게 사채업 때문에 그 애 집에 갔어. 그때 그 애가 날 보던 눈빛, 그 모든 게 가득 담긴 그애 눈빛에 내가 얼마다 두렵고 터질 것 같았는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 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 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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