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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매년 1개 신차 출시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매년 1개 신차 출시한다”

등록 2016.03.08 11:14

수정 2016.03.08 11:30

윤경현

  기자

고객 니즈 반영 모델 출시..미래 성장 동력 확보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쌍용자동차는 매년 1개의 신차 출시할 것이다. 전사적으로 제품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 회사 역량 집결할 것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8일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 대표의 공약과도 같다.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대해 “지난해 쌍용차는 회사 명운을 걸고 출시한 티볼리의 판매 성장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마련했다”며 “티볼리는 회사가 젊어진 것과 경영 정상화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SUV 성장기조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통해 더욱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티볼리는 SUV 본연의 용도와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활기차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티볼리 에어의 강점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수요층에 적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SLV로 판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티볼리 에어는 4륜 구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과 활용도를 요구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쌍용차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SUV 명가재건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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