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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스키점프, 우아하고도 매력적인 스포츠”

[독수리에디] 휴 잭맨 “스키점프, 우아하고도 매력적인 스포츠”

등록 2016.03.07 11:25

수정 2016.03.07 11:26

이이슬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휴 잭맨이 스키점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스키점프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는 호주인이기에 스키점프에 대해 잘 몰랐다. 호주에는 산도 별로 없어서 활성화된 스포츠가 아니었다. 영화를 통해 스키점프의 매력을 알았다"라고 답했다.

휴 잭맨은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스포츠인 것 같지만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이쓴 위험한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키 점프를접하게 되니 매력에 빨려들어가게 될 정도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점퍼들이 실제로 뛰는 것을 그자리에서 본다는 것이 멋졌다"라고 덧붙였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 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휴잭맨은 배우 태런 에저튼과 3월 7일, 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투어에 나선다. 한국을 시작으로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린다. 두 사람은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미팅 등의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제작을 맡아 프로덕션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서울 하계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 같은해 개최 된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실화를 다뤘다. 오는 4월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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