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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국가대표’ 봤다, 스키점프 다룬 유일한 영화”

[독수리에디] 감독 “‘국가대표’ 봤다, 스키점프 다룬 유일한 영화”

등록 2016.03.07 11:20

수정 2016.03.07 11:27

이이슬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국가대표'를 봤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영화 '국가대표'를 봤다고 전하며 "스키점프를 다룬 영화가 뭐가 있는지 봤는데 '국가대표'가 유일하더라. 스토리 자체를 완전히 이해를 못했지만 조금은 이해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스키점프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영국적인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스키점프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문화로 풀어가는 점이 흥미롭다"라고 평했다.

이어 "제가 풀어내는 에디는 한국영화와는 다르다. 에디가 진화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려고 했다. 그렇기에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 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휴잭맨은 배우 태런 에저튼과 3월 7일, 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투어에 나선다. 한국을 시작으로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린다. 두 사람은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미팅 등의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제작을 맡아 프로덕션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서울 하계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 같은해 개최 된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실화를 다뤘다. 오는 4월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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