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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강블리 등극··· ‘마리와 나’ 고양이와 케미 극강

강호동, 강블리 등극··· ‘마리와 나’ 고양이와 케미 극강

등록 2015.12.16 23:33

홍미경

  기자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야생 호랑이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JTBC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야생 호랑이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JTBC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이 강블리로 거듭났다.

16일 첫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야생 호랑이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예능에 있어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지만 반려동물을 돌보는 실력은 초보수준이다. 평소에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은 호랑이가 아닌 고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난생 처음 고양이를 돌보게 된 강호동은 아기 고양이 토토와의 첫 만남에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들 시후를 처음 배 위에서 재웠을 때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고 말하며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아기 고양이를 다정다감하고 조심스럽게 돌봐 강블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JTBC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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