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호동이 형이 ‘우리는 가족이다잉’··· 감동” (마리와 나)

등록 2015.1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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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콘 김진환 / 사진= JTBC

아이콘 김진환이 ‘마리와 나’ 출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노은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김진환(아이콘), B.I(아이콘)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진환은 “예능프로그램도 처음이고 이런 대선배님과 함께 해 영광이다. 앞으로도 동물들을 사랑으로 돌보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진환은 “모든 출연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고맙지만 특히 강호동 형님이 고맙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진환은 “처음 인사드릴 때 무척 긴장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모여 가족 같이 밥 먹고 해서 촬영 하는 것 같지 않았다”라며 “또 호동이형이 ‘우리는 가족이다잉’이라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편하게 하라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촬영장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강호동이 김진환을 향해 “너는 내 취향저격”이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에서는 서인국과 김민재 뿐만 아니라 강호동-심형탁-이재훈-은지원-그룹 아이콘의 B.I와 김진환이 펫 시터인 ‘마리 아빠’가 돼 동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는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첫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