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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조성하가 작품의 흥행을 확신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히말라야'(감독 )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정우, 라미란, 김인권, 김원해, 조성하, 이해영 ,전배수,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하는 "이 작품을 읽고 '이건 천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 출연 배경을 전했다.
조성하는 "근래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명량' 등 다 스케줄이 안맞아서 못했다. 그래서 이것마저 스케줄 핑계로 못하면 안 되겠더라. '무조건 천만이다' 라고 생각했다. 한을 풀고 싶었다. 이건 무조건 가자 싶었다.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에서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음-정우를 비롯, 조성하,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한편 '히말라야'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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