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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 신사옥, ‘대민민국 공공건축상’ 장관상 수상

한전 나주 신사옥, ‘대민민국 공공건축상’ 장관상 수상

등록 2015.09.15 15:26

수정 2015.09.18 17:51

이승재

  기자

한국전력은 나주 본사 신사옥이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발주자의 창조적·헌신적 노력에 대한 성과를 표창하고 장기적으로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9회째를 맞는 이번 상은 한전을 포함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4개 사업이 경합을 벌였다.

한전의 나주 본사 신사옥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플래티넘(Platinum) 획득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에 걸 맞는 그린빌딩 구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공간 확대, 지역주민 참여 행사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무시설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최익수 한전 자산관리처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해 추진한 노력의 결과다”며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빛가람 나주시대를 맞이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선두주자로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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