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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전인화, 복수녀 변신한다고?··· ‘내딸 금사월’ 안방퀸 탄생예감

청초한 전인화, 복수녀 변신한다고?··· ‘내딸 금사월’ 안방퀸 탄생예감

등록 2015.09.06 08:45

홍미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가 아우라 넘치는 연기로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가 아우라 넘치는 연기로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


관록의 배우 전인화 40대 나이를 무색케 할 청초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전인화가 아우라 넘치는 연기로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

지난 5일 첫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가 1회부터 불길 속에서 울부짖는데 이어 출산 장면, 자동차 침몰신까지 소화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극초반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득예의 젊은 시절을 표현한 전인화는 앞으로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인공으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주인공 신득예의 복수와 심경 변화로 주요 이야기의 골자를 이어가는 만큼, 앞으로 전인화의 심도 깊은 연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거기에 단아하고 청초한 젊은 시절의 모습부터 큰 사건을 겪으며 복수심을 느껴가는 주인공의 심경변화를 모두 표현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삶의 보금자리인 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 신득예와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을 위해 새로운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다. 오늘(6일) 오후 2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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